알아봐야 별 도움 안 되는 타마코 마켓 분석 - 모에는 세상을 구한다 연구실

작품의 주인공 키타시라카와 타마코

서론

2013년 1월 9일 수요일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만드는 순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타마코 마켓'이 KBS 쿄토, TOKYO MX를 포함하여 여러 방송사에서 일제히 방영을 개시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본방송이 시작하기 이전에 공개되었던 PV나 공식트위터, 그 외 기타등등에서 입수한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사실 이 바닥 사람이라면 이미 엔하위키나 구글링등을 통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입수하시고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만, 그와는 별도로 이 포스팅에서는 정말 알아 봐야 하등 도움 안되는 정보를 중심으로 서술 해 나가고자 합니다.


1. 타마코 마켓은 뭐하는 애니? 
떡치는 애니입니다
 
떡 찧는 애니입니다.
키타시라카와 타마코(16)는 우사기야마 상점가에 위치한 떡집 '타마야'의 딸. 학교에서는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즐거는 나날을, 동네에서는 상점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자아이입니다. 그런 어느날 타마코는 상점가에서 말하는 이상한 새와 조우합니다. 남쪽의 나라에서 왔다고 하는 이 새는 거시기 저시기하여 타마코의 집에 얻혀 살게 됩니다. 지금 타마코의 조금 이상한 1년이 시작 되려고 합니다. 
アニメージュ 1月号 p.22 참조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떡으로 전국대회를 나가 일본 제일의 떡 찧는 장인이 되어가는 스토리...는 아니고, 쿄애니가 늘 그러하듯 조금은 특이하지만 따뜻한 일상물이라 합니다. 시리즈 구성을 당담한 요시다 레이코씨는 인터뷰에서 '지금은 줄어버린 지역 커뮤니케이션의 따듯함과 그러한 곳에서 자란 사랑스런 소녀를 그리고자 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덧으로 1월 5일 교토문화박물관에서 타마코 마켓 1화 선행상영회가 있었습니다만, 댕겨온 사람들의 감상평을 보면 작품의 분위기는 '좋은의미로 케이온의 그것'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케이온 처럼 미소녀 동물원같은 물건은 아니고 다소의 러브코미디적인 거시기가 있다고 하네요.
 

2. 타마코 마켓의 무대

그러고 보니 1.에서 다룬 내용은 이미 알려질데로 알려진 내용들이라 어디선가 접해보셨을 겁니다. 제가 줄거리에 대해서 왈가불가 하느니 본 편을 한 번 보는게 더 삘이 오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줄거리 외에 별 시덥잖은 것들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타마코 마켓을 만드는데 있어서 사용된 모티브에 대해서 이야기 해 봅시다.
먼저 타마코 마켓의 무대에 대해서 고찰해 봅시다. 교토 애니메이션의 특징이라고 할까요, 교토 애니메이션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은 정도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서 실제 로케이션을 설정합니다. 이를테면 쿄애니의 선사시대적 애니메이션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같은 경우는 효고현 니시노미야시(兵庫県西宮市)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최신작인 빙과의 경우는 기후현 타카마야시(岐阜県高山市)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설까진 아니고 레전드인 케이온의 경우는 다소 특이합니다만 일단은 교토라고 해둡시다. 케이온의 주인공들은 교토에서 시가현으로 걸어서 학교를 다니며(60km) 수학여행은 교토에서 신칸센을 타고 교토로 가며, 그 와중에 후지산을 보며 다시 교토로 돌아옵니다.
그렇다. 그녀들이 30분 내에 학교를 가기 위해선 초당 33미터씩 걸어야 한다.

물론 이런 것은 농담이며 작품 내에서 주인공들이 사는 곳은 관동지방의 어딘가가 배경이고,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실제로 사용한 이미지는 주로 교토라고 생각하는게 맞겠지만요.
어쨌거나 원작에서 이미 작가가 배경으로 하는 지역을 설정했거나 암시했다면 쿄애니는 원작을 그대로 살려 배경을 결정합니다. 클라나드의 하무라시(羽村市), 일상의 이세사키시(伊勢崎市) 등등... 대다수의 작품이 그러합니다. 그런 면에서 케이온은 확실히 특이한 케이스지요.
반대로 원작이 없는 경우, 즉 오리지날 시리즈의 경우는 어떠합니까? 그렇죠 답은 교토입니다. '하늘을 올려다 보는 소녀의 눈동자에 비치는 세계' 에서도 그러했고 이번의 타마코 마켓도 역시 교토가 무대적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우사기야마 상점가의 실제 배경인 데마치 상점가(出町商店街)가 타마코 마켓의 주무대입니다.


2.1 상점가(商店街)가 뭐야?
우사기야마 상점가(좌) 데마치 상점가(우)

먼저 상점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굉장히 우회적인 접근이지만 반드시 이야기 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니 꼭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상점가라 하면 물론 상점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그런 것입니다만,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일본에서 상점가는 다음의 3가지로 분류 됩니다.
  • 인근형 - 일상 생활권 내를 집객 하는 형태 - 단일시 · 면 · 리 규모
  • 광역형 - 일상 생활권을 넘어 집객 할 수 있는 형태 - 각 현청 소재지 ·시 · 군 규모
  • 초 광역형 - 더 넓은 범위에서 집객 수 있는 형태 - 먼 지방이나 일본 국외의 관광객을 집객 (예 : 도쿄 · 긴자 상점가, 아키하바라 전자 상가 등) 
    (일본 위키피디아「商店街」항목 참조)
 
이 3 가지 형태 중에서도 인근형은 특히 일본인에게 고정 된 이미지로써 정착되어 있습니다. 인근형 상점가는 일반적으로 도로 양 옆으로 점포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야 하며, 비오는 날에도 쾌적하게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천장에는 아케이드가 달려 있습니다. 또한 정육점, 어물전, 채소 가게는 필수요소이며 서점, 시계 공방, 빵집, 문구점, 동네 다방 까지 애드온으로 달려 있으면 그림으로 그린 듯 완벽한 인근형 상점가가 완성 됩니다.
이러한 인근형 상점가는 메이지 유신 이후로 급격히 증가 해왔으며 특히나 쇼와 시대에서는 피크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동네밀착형 상업이 보통 그러하듯 편의점이 생기고, 대형마트가 생기고, 인터넷이 생기고 하다보면 탈탈 털리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하물며 요즘 같이 경기가 불안정 한 경우에는 더욱이 그러하겠지요. 실제로 2008년 리먼 쇼크 때 일본 전국의 400개 이상의 상점가가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망해 버린 상점가들은 '셔터 거리' 라고 불려지는데 셔터 거리는 일본사회의 대표적인 골치거리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셔터 거리는 평일 대낮에도 이런 느낌

뒤집어 말하면 요즘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근형 상점가는 어쩌면 대단한 경쟁력을 갖춘 집단일지도 모릅니다. 하라는 타마코 마켓 이야기는 안하고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의문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 이유는 바로 타마코 마켓의 실제 배경인 데마치 상점가가 그러한 '대단한 경쟁력'을 갖춘 곳이며, 또한 이번 방영을 통해서 셔터 거리 문제를 해결 해 나갈 좋은 룰 모델이 될 수도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2.1.1 데마치 상점가(出町商店街)
평일의 데마치 상점가

데마치 상점가는 교토시 카미교쿠(上京区)에 위치한 인근형 상점가로 작은 규모와 대조적으로 그 역사는 1924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꽤나 유서 있는 상점가 입니다. 위의 사진에 주목 해 봅시다. 저거 저거 눈깔괴물아니야? 그렇습니다. 데마치 상점가에는 명물(?) 카모가와 마코토(加茂川マコト)가 있습니다. 데마치 상점가에 모에선을 쬔 결과지요. 카모가와 마코토는 데마치 상점가 진흥회가 사용중인 데마치 상점가 홍보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교토 사투리를 맛깔나게 구사하는 중학생이며 최근에는 트위터도 시작 했다고 합니다. 데마치 상점가를 이용하는 주 연령층은 60대 이상의 노년층이라 과연 홍보 효과가 있을까 심히 의심스럽지만... 실제로 이러한 '모에 캐릭터'로 인해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다고 진흥회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야 말로 간판 아가씨

이런 소규모 지역사회에서 모에 캐릭터를 활용하는 이유는 뭘까요? 활동반경이 넓은 덕후들을 타겟으로하여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것일까요? 이그젝틀리!... 하지만 그것 뿐 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활기 차다!" 이것이 카모가와 마코토의 캐치 프레이즈입니다. 데마치 상점가 사람들이 카모가와 마코토를 미는 또 다른 이유는 이러한 새로운 시도가 지역를 재미있게 만들고 침체된 분위기 환기하기 때문입니다. 상가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방책으로써의 모에라고나 할까요. 상가 사람들의 공동체 의식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코토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다음에 더욱 자세히 다루고자 합니다.)

 

2.2 모에부흥(萌え復興)
지역 밀착형 모에. 마코토는 '모에부흥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2.에서 살펴보았듯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실제 배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토 애니메이션의 특징은 모에부흥산업의 측면에서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케이온의 주 배경이 된 구 토요사토 소학교(旧 豊郷小学校)는 모에부흥의 아주 좋은 예입니다. 쿄애니가 실제로 의도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그 결과만 놓고 보자면 일종의 사회공헌 사례로 분류 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구 교사(좌) 신 교사(우) 

1999년 토요사토 소학교에 신 교사 건축이 시작되면서 구 교사의 철거안이 처음으로 제시 되었습니다.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문제, 철거 사업으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 등이 철거추친의 이유가 되었죠. 하지만 반세기가 넘도록 마을의 랜드 마크 역활을 적절히 수행해 온 건물을 철거하다니, 성난 마을 주민들은 철거 계획에 고소크리미를 날렸고 2001년 지방 법원은 해체 금지를 인정합니다. 하지만 마을 촌장을 필두로 하는 철거추진 측도 이에 항소, 강당을 제외한 나머지 교사는 철거 하는 방향으로 일이 흘러가게 됩니다. 이후로도 수년 간에 걸처 여러가지 마찰(철거 관계자에 의한 폭행 사건 등등)을 겪으면서도 다행히 구 교사는 온전히 살아 남았습니다. 나쁘게 말하자면 마을의 예산을 좀먹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렸죠.
하지만 철거 계획 폐지 후 7년후 2009년 케이온 방영으로 인해 아시다시피 구 교사는 일본의 전설까진 아니고 레전드급 성지가 됩니다. 인구 7500명의 깡촌 오브 깡촌에서 토요사토 소학교는 매년 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관광지로써 기염을 토했고 일약 지역 경제를 먹여 살리는 거시기가 되었습니다. (公報とよさと 2011年12月 no.311 참조) 구교사는 재평가를 받아 같은 해 일부 시설이 도서관으로써 재활용 되었고 이 버프를 통해 2012년 9월 21일 일본 등록 유형 문화재로써 지정 받게 되었습니다. 오오 케이온 오오.
성지로써 활약 중인 토요사토 소학교의 모습

 
2.2.1 타마코 마켓과 모에부흥

 케이온의 감독이자 마타코 마켓의 감독 
야마다 나오코씨는 '타마코 마켓의 기획은 어떤 식으로 시작 되었나요?' 라는 질문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점가가 교토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중략) 그리하여 굉장히 서민적이고 소박한 상점가가 완성되었습니다. (중략) 모델이 된 상점가는 우연히 발견 하였습니다. 상점가 장식이 애니메이션의 세계 같은 곳이었기에 마음에 들었습니다.
アニメージュ 1月号 p.22 참조
 야마다씨가 말하는 '애니메이션 같은 장식'이라는 것이 실은 마코토가 있어서 그랬던 게 아닐까 조금 의심스럽습니다만... 아니 뭐 어쨌든 타마코 마켓이 데마치 상점가를 배경으로 하는 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기대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데마치 상점가는 그리 큰 상점가도 아니며 잘 나가는 상점가는 더욱 아닙니다. 오늘도 편의점과 대형마트들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는 일본의 수많은 동네 상점가중 하나에 불과하지요. 다만 살아남기 위해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며 분투하고 있는 곳입니다.
 타마코 마켓이 성공적으로 히트 친다면 데마치 상점가가는 성지화 될 것입니다. 전우주의 덕후들이 순례를 올 것이며 어떤식으로든 상점가의 분위기는 변화 할 것이 분명합니다. 어쩌면 야마다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지역 커뮤니케이션의 따듯함'은 지역 사회 부흥을 위한 메세지가 될지도 모르며 어쩌면 일본에서 가장 성공적인 인근형 상점가가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바로 모에의 힘으로.  물론 십덕후러쉬로 조트망 할지도 모르는 일이죠.


결론
어쩌면 모에는 세상을 구한다.

 두서없이 하고 싶은말 다 하고자 하니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범우주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타마코 마켓은 분명 작품 그 자체로써도 재미있는 거시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타마코가 존니스트 귀엽지 않습니까? 다만 타마코 마켓이 현실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찰 해 나가는 것도 작품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실제 배경이 성지화 되는 경우는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타마코 마켓이 배경으로 하고있는 데마치 상점가는 일본 지역 경제의 현모습이자 최전선입니다. 이런 곳이 성지화 된다면 과연 어떤 현상을 볼 수 있을까요. 덕후의 증가? 분명 그 뿐만이 아니리라 저는 믿습니다. 타마코 마켓은 모에가 가진 사회적 파급력을 시험해 볼 귀중한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세줄 요약

1. 타마코 마켓 오늘부터 방영 시작합니다.
2. 히라사와 유이는 약 시속 120km로 걷습니다.
3. 애니메이션은 좋아하지만 덕후는 아니라구요.


같이 보면 좋은 글



P.S. 

이 포스팅은 북백천두뇌개발연구소의 기념할 만한 첫 포스팅입니다. 
본 블로그는 교토에 대한 신변잡기를 올리고자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생각 나는대로 혹은 기분 내키는대로 뭔가 배설 해 나갈 예정입니다. 
포스팅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나 지적은 덧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또한 본 블로그의 모든 컨텐츠는 기본적으로 자유롭게 퍼가셔도 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핑백

덧글

  • 리카아메 2013/01/09 21:55 # 답글

    어헣헣 교토사시는분이군요. 반갑습니다. 전 동경 살고 있습니다 ㅎㅎ
  • 후카츠노히 2013/01/10 04:06 # 답글

    첫글인데도 독특함과 시사점이 있는 게 아주 좋소~★
  • 후카츠노히 2013/01/10 04:08 # 답글

    근데 진짜 타마코 존니스트 귀엽네요. 쿄애니는 진짜 오늘날 오덕계의 시각미학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회사가 아닌가 싶음-_-
  • 잉크커피 2013/01/12 21:24 #

    동감입니다. 그런데 이글루스에는 좋아요 버튼이 없군요. 유감입니다.

    이번에 타마코를 보면서도 느꼈지만, 쿄애니는 무엇이 모에인지 참 열심히 연구하는 회사같습니다.
    이래저래 정형화 된 모에요소를 적당히 짜집어서 캐릭터를 만드는, 이른바 '공식형 모에'와는 확실히 그 질과 깊이가 다르지 않은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쿄애니빠라서 이렇게 생각하는 걸지도 모르지만요 ^^:;
  • 나르사스 2013/01/11 11:57 # 답글

    이야 좋은글 잘봤습니다!
  • 잉크커피 2013/01/12 21:35 #

    아뇨아뇨, 이런 두서없이 긴 글을 읽어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괜찮으시면 앞으로도 한번씩 놀러 와주세요!
  • 정말 2013/01/19 00:39 # 삭제 답글

    좋은 글을 발견했네여!
  • dramatic_0 2013/12/10 11:50 # 삭제 답글

    타마코 마켓 팬카페에서 왔습니다~~ 내용 가져가셔도 된다길레 가져갈게요 ..

    물론 게시글에 출저는 꼭~ 남겨두겠습니다 ㅋㅋ

    제가 찾아본 타마코 마켓 리뷰글중 가장 자세하고 어느한쪽으로 치우치지도않고...정말 잘쓰셨어요

    감사합니다 ~!
댓글 입력 영역